공원 쉼터에 버려진 쓰레기·폐기물 수거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가 지난 16일 서울시 용산구 용산역 인근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에는 철도공단 수도권본부와 의의나무, 금란교회, 허브교회 등 기독교 선교단체와 용산구청 봉사단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용산역 인근 공원 쉼터에 버려진 생활쓰레기와 폐기물 등을 수거했다.
또 코로나19와 경기 침체와 어려움을 겪는 용산역 인근 노숙인들의 여름철 해충 피해 예방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텐트촌 인근을 집중 정비했다.
손병두 철도공단 수도권본부장은 "이번 활동으로 시민들께 깨끗하게 정비된 철도 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eojk0523@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