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정읍역 유휴부지에 '철도어린이집' 조성 추진
철도공단, 정읍역 유휴부지에 '철도어린이집' 조성 추진
  • 서종규 기자
  • 승인 2022.07.30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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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지역 첫 사례…내년 9월 개원 목표
최원일 철도공단 호남본부장(오른쪽)과 이학수 정읍시장이 지난 29일 전북 정읍시청에서 '정읍역 철도어린이집 조성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철도공단)

국가철도공단 호남본부가 저출산과 지역사회 보육 문제를 해소하고자 정읍시와 지난 29일 '정읍역 철도어린이집 조성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정읍역 철도어린이집 조성은 지난 2월 국토교통부와 보건복지부가 맺은 '철도어린이집 조성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에 따른 첫 사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철도공단은 철도 유휴부지를 활용해 어린이집을 조성하고 정읍시가 수탁운영자를 선정해 국공립어린이집 형태로 운영한다.

이번 철도어린이집은 정읍역 후면 광장에 있으며 개원 예정 시기는 내년 9월이다. 조성 사업이 완료되면 호남 지역에 철도어린이집이 들어선 첫 사례가 된다.

최원일 철도공단 호남본부장은 "철도어린이집은 지역 주민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는 실효성 있는 지원 사업으로 모범적인 국유재산 활용사례가 될 것"이라며 "정읍시와 협력해 쾌적하고 안전한 철도 어린이집을 설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철도공단은 지난 2019년 평내호평역 어린이집 개원을 시작으로 전국 철도역에 어린이집을 확대 조성 중이다. 올해 하반기에도 여주역과 행신역, 탄현역에 어린이집을 조성할 계획이다.

seojk0523@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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