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설계공모] 용역비 31억원 '군산신역세권 A1블록' 2파전
[LH설계공모] 용역비 31억원 '군산신역세권 A1블록' 2파전
  • 남정호 기자
  • 승인 2022.07.12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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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엔비-해마 컨소 VS 림건축 맞대결…9월1일 결과 발표
경남 진주시 LH 본사. (사진=신아일보DB)
경남 진주시 LH 본사. (사진=신아일보DB)

용역비 31억원 규모 '군산신역세권 A1블록' 공동주택 설계권을 놓고 디엔비-해마건축 컨소시엄과 림건축이 맞붙는다. 이 공모를 통해 공공분양주택 660호를 설계할 업체가 오는 9월1일 정해진다.

12일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 따르면 지난주 응모 신청 접수를 마친 '군산신역세권 A1블록' 공동주택 현상설계공모에 디엔비건축사사무소-해마종합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과 종합건축사사무소 림이 참가 의사를 밝혔다.

LH는 전북 군산시 내흥동·성산면 성덕리 일원 3만1683㎡ 부지에 59㎡(이하 전용면적 기준) 공공분양주택 660호에 대한 설계안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공모를 추진한다. 설계용역비는 30억7300만원으로 책정했고 오는 9월1일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용역비 6억3600만원이 걸린 '순천조곡' 공동주택 현상설계공모에는 △태성종합건축사사무소 △지담건축사사무소 △선건축사사무소 △이지피종합건축사사무소 등 네 곳이 도전장을 냈다

전남 순천시 조곡동 189-2번지 일원 3118㎡ 부지에 25~44㎡ 통합공공임대 140호와 40~50㎡ 임대상가 16호를 짓는 사업으로 당선작은 다음 달 30일 발표한다.

'부산모라 복합개발' 공동주택 현상설계공모는 △에스에이케이그룹 건축사사무소 △건축사사무소 이곳 △지담건축사사무소 △건축사사무소 라온건축 △이담건축사사무소 등 다섯 개 업체가 경쟁한다.

이 공모를 통해 LH는 부산시 사상구 모라동 656-6번지 일원 4004.6㎡ 부지에 26·46㎡ 통합공공임대 94호에 대한 청사진을 마련한다. 설계용역비는 6억800만원 규모며 당선작 발표일은 다음 달 30일이다.

south@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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