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이 '울산 신천동 공동주택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울산시 북구에 지하 2층~지상 24층 5개 동, 352가구 규모 공동주택과 근린생활 시설을 짓는 사업으로 공사비는 1043억원이다.

반도건설은 최신 경향을 반영한 선호도 높은 상품구성과 특화설계, 전국 10만가구 분양 실적, 우수한 신용등급 등이 수주에 영향을 미쳤다고 평가했다.

김용철 반도건설 영업부문 대표는 "기존 주택사업뿐만 아니라 프로젝트 수주 및 친환경 신사업 등 다양한 부문에서 역량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며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울산 북구에 명품 단지를 짓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반도건설은 이번 사업을 포함해 올해 상반기 '대전 구암동 가로주택정비사업'과 '에피소드 신촌2 임대주택 신축공사' 등을 따내며 총 4625억원 규모 일감을 확보했다.

[신아일보] 서종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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