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이 지난 22일 서울시 강남구 반도건설 본사에서 상반기 우수 협력사를 대상으로 '2022 반도 베스트 파트너스 데이' 행사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반도건설은 이날 행사를 통해 상반기 우수 협력사에 감사패와 기념품을 전달했다. 또 최근 원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계 현안과 현장 애로사항 및 개선점, 품질개선 방안, 안전관리 강화, 공동 신기술 개발 등 상호 협력 및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상반기 우수 협력사로는 공사수행 및 안전보건 부문에서 성주건설과 태영건업, 금탑엔지니어링 등 20개사가, 상호협력 부문에서 바로건설기술 등 2개사가 선정됐다.

상반기 우수 협력사 선정 업체에는 올해 발주 시 수의시담 우선협상권과 향후 1년간 계약이행보증금률 50% 인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안전 부문 최우수 협력사는 수의계약 체결 혜택이 주어진다.

반도건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수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지닌 협력사와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건설 현장 안전문화를 정착해 나갈 방침이다.

이정렬 반도건설 시공부문 대표는 "지난 한 해 동안 반도유보라 품질개선 및 현장 안전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해 준 협력사 임직원들께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와 상생 및 동반성장을 위해 더 소통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남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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