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연대 파업에 대통령실 "불법엔 법과 원칙 따라 대응"
화물연대 파업에 대통령실 "불법엔 법과 원칙 따라 대응"
  • 김가애 기자
  • 승인 2022.06.06 15: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양산시위'엔 "따로 입장 들은 것 없다"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대통령실은 6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의 총파업과 관련, "불법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원만한 해결을 노력하겠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는 오는 7일 0시부터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힌 상태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이 문재인 전 대통령의 양산사저 인근 시위와 관련해 "자제했으면 좋겠다"는 취지로 언급했다는 일부 언론보도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이 관계자는 "별도 회의가 있었다거나 대통령에게 보고했다거나 입장을 따로 들었던 것은 없었다"고 했다.

이어 "비서실장이 주재하는 티타임에서 수석비서관들이 잠깐 그 얘기를 했던 것 같지만 본격 논의하거나 결론 내린 것은 아니었다"고 부연했다.

ga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