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 신임 수장에 '최익훈 아이파크몰 대표'…'기업 쇄신' 도모
현대산업개발 신임 수장에 '최익훈 아이파크몰 대표'…'기업 쇄신' 도모
  • 서종규 기자
  • 승인 2022.05.2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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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본부 2실'로 조직개편도 단행…광주 사고도 적극 수습
최익훈 현대산업개발 신임 대표이사. (사진=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은 최익훈 HDC아이파크몰 대표가 오는 30일 신임 대표이사로 취임한다고 25일 밝혔다.

현대산업개발은 최익훈 신임 대표이사에 대해 창의적 사고와 합리적인 리더십을 갖춘 전문 경영인이라고 설명했다. HDC랩스 코스피 상장과 부동산R114의 빅데이터 플랫폼 사업, 아이파크몰 재단장 등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 가치를 높일 적임자로 판단했다.

또 현대산업개발은 근본적인 쇄신을 위해 건설본부와 경영기획본부, 개발영업본부를 두고 본부 밑에 상품개발실과 투자개발실을 구축한 '3본부 2실' 체제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건설본부장으로는 조태제 부사장을 정했고 경영기획본부장과 개발영업본부장에는 각각 김회언 전무와 이현우 상무를 선임했다.

이와 함께 보다 높은 책임감 아래 '광주 화정 아이파크' 사고 수습과 신뢰회복이 될 수 있도록 '화정 아이파크 리빌딩 추진단'을 신설했다. 기존 유병규 사장과 하원기 전무는 대표이사직을 내려놓고 화정 아이파크 리빌딩에 전념할 계획이다.

seojk052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