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아이파크몰, 새 수장에 롯데백화점 출신 김대수 사장 영입
HDC아이파크몰, 새 수장에 롯데백화점 출신 김대수 사장 영입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2.06.21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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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1일 임기 시작…" 다양한 콘텐츠로 용산점 도약, 2호점 오픈에 역량 집중"
김대수 신임 대표[사진=HDC아이파크몰]
김대수 신임 대표[사진=HDC아이파크몰]

아이파크몰이 빠르게 변하는 유통 시장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사업영역의 확장을 위해 외부 전문가를 수장에 앉혔다.

HDC아이파크몰은 신임 대표이사로 김대수 사장을 선임했다고 21일 밝혔다.

김 신임 대표는 1990년 롯데백화점 상품 본부로 입사해 롯데백화점 마케팅본부장과 수도권 1지역본부장을 지냈다. 김 신임 대표는 상품운영, MD, 마케팅 등의 분야에 걸쳐 지난 30여년간 역량을 쌓은 유통 전문가다.

특히 롯데백화점 재직시절 롯데그룹 유통사를 총괄하는 유통 BU의 마케팅 총괄을 맡아 패션을 테마로 한 마라톤 ‘롯데 스타일런’ 개최, 석촌호수에 인기 캐릭터인 ‘카우스’를 띄우는 ‘카우스:홀리데이 코리아(KAWS:HOLIDAY KOREA)’ 프로젝트 진행 등 대형 이슈 마케팅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김 신임 대표이사의 임기 시작일은 오는 7월1일부터다.

김 신임 대표는 “고객 중심의 마케팅과 고객이 선호하는 트렌디한 패션 MD 강화, 골프·펫 등 라이징 MD 보강 등 유통업계를 리딩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 구현을 통해 용산점을 한 단계 더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나아가 올해 연말 서울 구로에 오픈 예정인 아이파크몰 2호점 ‘더 그로우(The Grow)’의 성공적인 오픈을 위해 30년간 쌓은 유통 상업시설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모두 쏟겠다”고 주장했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