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이 31일 국민의힘 김은혜 경기지사 후보의 재산 축소 신고에 대해 "실무적, 본인 착오가 아니라 허위사실을 이야기 한 거라고 볼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안 의원은 이날 YTN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 출연해 "재산이 많다보니 착오할 수도 있지만 대개는 후보가 최종적으로 검토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그는 "허위 사실 공포는 당사자가 하는 경우 당선 무효에 해당되는 경우가 많다"며 "특히 고의성이 있느냐 없느냐를 따지는데 이건 결국 검찰 수사를 해야될 문제"라고 설명했다.6.1 지방선거 및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가 31일 경기지사에 출마한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를 겨냥해 "허위재산 신고 의혹은 매우 심각하다"고 맹공했다.박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회의에서 "중앙선관위는 김 후보자가 재산을 축소 신고했고 토론회에서의 재산 관련 발언 또한 사실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적시했다"며 이같이 지적했다.그는 "김 후보는 선거 내내 제기된 의혹을 둘러대느라 거짓과 위선만 앞세웠다"며 "이미 KT 전무 시절, 지인의 채용 청탁 의혹이 사실로 드러났고 '가짜 경기맘' 논란으로 진짜 경기맘들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31일 "지난 대선에서 0.7%p 신승했다. 만약 0.7%p 차로 패배했다면 지금 어떻게 됐겠나"라고 지지층 결집에 나섰다.권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절대로 안심할 수 없고, 안심해서도 안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대선이 정권교체의 전반전이라면 지방선거는 정권교체의 후반전"이라며 "반드시 승리해 정권교체를 완성하자"고 거듭 강조했다.그러면서 "투표하지 않은 여론은 숫자일 뿐이고, 투표하지 않은 지지는 기권일 뿐"이라고 투표를 독려했다.인천 계양을에 출마한 더불어민

국민의힘은 31일 경기, 충북, 강원, 충남, 제주 등 전국을 누비며 유세를 진행한다.이준석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이날 제주서부경찰서 노형지구대를 찾은 뒤 제주특별자치도청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제주완박' 규탄 기자회견을 연다. 이후 각지를 돌며 유세 지원에 나설 것으로 관측된다.권성동 공동선대위원장은 경기도 성남시 야탑역에서 진행되는 '경기도 총집결 필승 유세'에 참석한 뒤 충북 단양·제천, 강원 정선·삼척·강릉 등을 두루 훑는다.김기현 공동선대위원장은 경기도 총집결 필

더불어민주당이 6.1 지방선거 공식 선거 만료일인 31일 충청과 서울을 훑는다.박지현·윤호중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리는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 후 세종으로 내려가 이춘희 세종시장 후보 지원 유세를 펼친다. 이어 대전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 캠프로 자리를 옮겨 최종 상황점검 및 지지호소 기자회견을 개최한다.오후 8시에는 '투톱'을 비롯해 박홍근 원내대표와 주요 의원들이 서울 용산에 모두 모여 송영길 서울시장 후보의 지원 유세를 펼친다.이재명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오후 10시 인천 계양구청

국민의힘 김은혜 경기지사 후보가 30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언급한 김포공항 이전 공약에 대해 "계양을 호구로 보고 국민을 볼모로는 것, 바로 이것이 김포공항 이전의 본질"이라고 맹공했다.김 후보는 이날 김포공항에서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허향진 제주지사 후보와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무엇보다 지금 민주당은 이재명 후보 단 한 명의 '방탄복귀'를 위해 계양구민을, 서울시민을, 제주도민을, 그리고 경기도민을 볼모로 잡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민주당에게 국민은 안중에도 없다"며 "지금 민주당은

여아가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지층 총결집에 몰두했다. 국민의힘은 30일 접전지인 대전에서 뭉쳤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날 대전 서구 이장우 대전시장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개최된 선대위 현장회의에서 "집권 여당 원내대표로서 이 후보가 약속한 사업들이 성공하도록 예산 폭탄을 확실히 투여하겠다"고 강조하며 안정론을 재차 내세웠다.인천 계양을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총괄선대본부장과 송영길 서울시장 후보가 띄운 '김포공항 이전'에 대해서는 날 선 비판을 쏟아냈다. 권 원내대표는 "지난 대선 때 기축통화를 운운하던 경제

안정이냐, 견제냐. 이번 6.1 서울시장 선거의 가장 중요한 핵심이다. 현재까지 구도로선 현역 시장인 국민의힘 오세훈(61)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송영길(59) 서울시장 후보를 다소 앞서는 모습이다. 선거 여론조사 공표기간 내에 실시된 한국갤럽 여론조사(중앙일보 의뢰, 지난 23~24일 서울 지역 거주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007명, 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p)에 따르면 오 후보는 57.9%,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서울시장 후보는 31.8%의 지지율을 각각 기록했다. 두 후보간 격차는 26.1%p로 오차범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의 최종 투표율이 20.62%(잠정치)을 기록하며 역대 지방선거 최고 사전투표율을 기록했다. 2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7~28일 이틀간 진행된 사전투표에 전국 유권자 4430만3449명 중 913만3522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투표율은 20.62%를 기록했다. 여기에는 지난 27~28일 오전 6시부터 오후6시까지 진행된 일반인 사전투표와 28일 오후 6시30분부터 8시까지 진행된 코로나19 확진자 사전투표가 모두 포함됐다.이번 사전투표는 지난 7회 지방선거 최종 사전투표율 20.14%보다 0

[신아일보] 이종범 기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투표율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2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기준 전국 유권자 4430만3449명 중 912만9557명이 투표에 참여해 20.61%(누적 기준)의 투표율을 기록했다.이는 지난 7회 지방선거 사전투표율보다 0.47%p 높은 수치이자, 역대 지방선거 사전투표율 최고 기록이다. 이미 오후 6시 20.52%를 기록하며 7회 지방선거 사전투표율 20.14%는 넘은 상태였다. 여기에 오후 6시30분부터 1시간30분 동안 확진자 투표가 진행됨에 투표율은 더 상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둘째 날인 28일 오후 6시 투표율이 20.52%로 집계됐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전국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된 사전투표에서 전체 유권자 4430만3449명 가운데 909만3239명이 투표를 마쳤다.4년 전 제7회 지방선거(20.1%) 투표율을 넘어서며, 지방선거로는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한편 이날 오후 6시30분부터 오후 8시까지는 코로나19 확진자 투표가 진행된다.[신아일보] 한성원 기자

[신아일보] 한성원 기자

[신아일보] 한성원 기자

[신아일보] 한성원 기자

[신아일보] 한성원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이틀째인 28일 오후 12시 투표율은 14.52%로 기록됐다.투표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전국 투표소에서 동시 실시됐다. 해당 시각 기준 전체 유권자 4430만3449명 중 647만780명이 한 표를 행사했다. 전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투표율이 누적된 결과다.투표율 상향 지역은 전남(23.60%), 강원(18.64%), 전북(18.28%), 경북(17.25%), 충북(15.50%), 경남(15.43%), 제주(15.12%), 세종(15.01%), 충남(14.74%)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사전투표 둘째날인 28일 인천 계양에서 한 표를 행사했다. 인천 계양을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상임고문을 압박하는 동시에 국민의힘 윤형선 후보에게 무게를 실어주기 위한 행보로 보인다.이 대표는 이날 오전 계양구 계산2동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투표소에서 사전투표를 한 뒤 기자들을 만나 "이번 선거에서 명분 없는 이재명의 출마가 어떻게 판단을 받을 지가 전국적인 관심"이라면서 "이재명이라는 '거물 호소인'에 맞서는 후보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해 계양에 왔다"고 직격했다.역대 지방선거 가운데 최고

[신아일보] 한성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