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1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후보가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에 0.13%포인트의 득표율 차이로 앞서며 당선이 확실해졌다.
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집계에 따르면 김동연 후보는 이날 오전 6시45분 현재(개표율 99.23%) 49.05%의 득표율로 48.92%의 김은혜 후보를 0.13%포인트 차이로 앞서고 있다.
김동연 후보는 280만5088표, 김은혜 후보는 279만7743표를 얻었다.
앞서 지상파 3사와 JTBC의 출구조사에서는 0.6~0.9%p 차이로 김은혜 후보가 이길 것으로 예측됐는데 김동연 후보가 이를 뒤집었다.
김 후보가 당선되면 전국 최대 지자체인 경기도의 수장 자리는 이재명 전 지사에 이어 민주당이 연이어 차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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