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이 GS샵 합병 후 외연확장에 속도가 붙은 모양새다. 다만 송출수수료 등 판매관리비도 크게 늘어 수익성 부분은 제자리걸음을 걸었다.GS리테일은 올해 2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전년 대비 23.2% 증가한 2조8169억원의 매출과 10.8% 증가한 474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고 9일 공시했다.GS리테일에 따르면, 매출은 △편의점 기존점 회복과 운영점 증가 △수퍼 신규 출점 증가 △홈쇼핑 부문 매출 반영 △호텔 투숙율 회복에 따른 식음 연회 매출 증가 △어바웃펫 매출 상승 △GSLL·GS텔레서비스 등 합병 후 신규

세아창원특수강이 사우디 아라비아 아람코와 공동 투자한 합작법인 ‘SeAH Gulf Special Steel Industries(SGSI)’를 통해 중동시장 공략을 본격화 한다.세아창원특수강은 스테인리스 무계목 강관·튜브 사업 합작법인 SGSI의 설립을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앞서 세아창원특수강은 지난해 9월 아람코가 대주주인 사우디 산업투자공사(Dussur)와 사우디 현지 스테인리스 무계목 강관·튜브 공장 설립에 2억3000만달러(약 2900억원) 규모의 합작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

대전시는 지난달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진행된 세계 최대 규모의 영국 판보로 국제에어쇼에 지역 국방항공관련 3개 기업이 참가해 글로벌 성과를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참여 기업들은 다양한 글로벌 기업들과의 미팅을 진행하며 약 700만불의 수출 상담성과를, 또 기밀유지협약서(NDA) 1건, 양해각서(MOU) 1건을 체결했다.판보로에어쇼는 파리에어쇼, 싱가포르 에어쇼와 함께 ‘세계3대 메이저 국방항공전문 전시회’로 코로나 펜더믹이 완전 종식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올해 세계 55개국 2500여 개의 업체가 참

사전적 의미로 ‘찐’은 ‘진짜’의 줄임말이다. 는 2021년에 이어 올해 ‘찐검승부’ 연재 2탄으로 ‘찐 시리즈’를 준비한다. ‘찐검승부’ 주제를 좀 더 구체화시켜 우리 가정생활에 맞춘 업종별 타이틀로 세분화했다. 이번 승부는 주요 SPA(제조·유통일괄) 브랜드인 유니클로·탑텐·스파오 간의 ‘냉감 의류 라인’이다. 유니클로와 탑텐, 스파오가 각각 &lsquo

AK플라자가 경기 남부 상권 공략에 나선다.AK플라자는 지난 13일 프리 오픈을 거쳐 22일 5번째 지역 특화 쇼핑몰 ‘AK플라자 금정점’을 정식 오픈한다고 밝혔다.‘AK플라자 금정점’은 지하 1층과 지상 4층을 포함 총 5개층으로 이뤄졌다. 영업면적은 약 6051평(2만3㎡) 규모며 영화관, 스포츠, SPA, F&B 등 도심형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총 90여개가 들어선다.금정점은 AK플라자 오프라인 유통 사업의 특징이라 할 수 있는 역세권 장점이 그대로 적용됐다. 실제 AK플라자 금정점은

금호석유화학그룹은 충청남도 아산시에 위치한 금호리조트의 워터파크인 아산스파비스의 약 6000여평 부지에 41동 규모 ‘아산 스파포레(SPAFORE)’를 새롭게 조성했다고 13일 밝혔다.아산 스파포레는 오는 7월30일부터 개장한다.온천(spa)과 숲(forest)을 의미하는 스파포레는 자연에서의 체험이라는 캠핑의 목적에 충실하기 위해 캠핑장 내 건축물은 최소화하고 주어진 지형을 그대로 살려 조성했다. 웰컴센터 데크 전망부터 숲속 광장과 별빛극장, 프라이빗 개별 바비큐장 등 자연을 즐길 수 있는 공간과 부대시설을

바로고가 정보통신(IT) 정보보안 전문기업 ‘드로닉스(DRONIX)’를 인수한다.바로고는 드로닉스 지분 100%를 인수하는 주식 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드로닉스는 현재 본인확인기관지정등에관한기준에 따른 본인확인기관지정심사 수행 사업을 수주하고 있다. 또한 모의해킹 등 보안성 검토와 함께 다양한 기관과 보안기술 연구·개발 사업을 수행한다.바로고는 드로닉스가 보유한 보안 기술력과 솔루션을 높이 평가해 이번 인수를 적극 추진했다. 특히 드로닉스가 다양한 해킹대회 수상경력을 보유한 우수

SPA(제조·유통 일괄) 브랜드 유니클로가 가격인상을 예고한 가운데 토종 SPA 브랜드인 신성통상 ‘탑텐’과 이랜드월드 ‘스파오’는 가격인상 계획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23일 업계에 따르면, 유니클로는 오는 27일부터 일부 제품 가격을 인상할 예정이다.유니클로는 이와 관련해 “오랫동안 지속돼온 국제 원자재 가격과 물류비, 운송비 등의 인상으로 매장·사업 제반의 운영비가 상승해 6월27일부터 불가피하게 일부 제품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고 공지했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이 한앤컴퍼니(한앤코)와의 경영권 매각 소송을 두고 외식사업 ‘백미당’ 분사와 가족들의 임원 예우가 주식매매계약(SPA) 체결의 전제라는 주장을 했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앞서 21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0부(부장판사 정찬우)는 한앤코19호가 홍원식 회장 등 3명을 상대로 한 주식양도청구 소송 7차 변론기일을 진행했다. 이날 홍원식 회장과 한상원 한앤코 대표는 각각 오후 2시, 4시 다른 시간대 증인으로 출석했다. 홍 회장은 변론을 통해 “회사를 매각하면서도 부인에 대한

남양유업 경영권을 두고 홍원식 회장과 한상원 한앤컴퍼니(한앤코) 대표 간 공방전이 지속되고 있다. 지난해 5월 홍 회장과 국내 사모펀드(PEF) 한앤코는 지분 53%의 주식양수도계약(SPA)을 체결했다. 하지만 얼마 못가 서로 이견을 보이면서 소송전에 나섰고 대치 국면을 맞게 됐다. 1년여가 지난 지금 홍 회장과 한 대표는 여전히 법적 다툼을 진행 중이다. 소모전 양상으로 흘러가다보니 남양유업에 대한 소비자 신뢰는 추락했다. 유업계를 주도했던 임직원들의 자존심은 무너졌다. 이는 남양유업 실적에서도 드러났다. 지난해 영업손실만 734

콘텐츠·디지털 미디어 잡스엔에듀는 올 여름시즌 필리핀 세부에서 영어 연수 프로그램 ‘2022 세부 가족 연수’를 기획하고 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 3일 잡스엔에듀에 따르면, 필리핀은 자국어인 타갈로그어와 영어를 사용해 영어 연수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나라 중 하나다. 잡스엔에듀의 이번 가족 연수 캠프는 필리핀 세부의 최고 리조트 중 하나로 꼽히는 ‘탐불리 시사이드 리조트&스파(TAMBULI SEASIDE RESORT AND SPA)’ 내에 위치한 콘도를 숙소로 한다. 영어교

올 여름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냉감 소재의 기능성 의류와 냉방가전이 인기를 끌고 있다. 관련 업체들은 엔데믹(풍토병화) 전환 이후 외출·휴가 등을 계획하는 사람들을 공략하기 위해 라인업을 확대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1일 업계에 따르면, 무더위에 대비하려는 사람들의 냉감 소재 의류와 냉방가전 구입이 늘어나는 추세다.신세계인터내셔날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자주(JAJU)는 5월 한 달 간 자주 에어(JAJU AIR) 매출이 전년 대비 168% 증가했다고 밝혔다. 통상 냉감 제품 판매량은 더위가 본격적

이랜드월드가 이랜드리테일이 보유한 슈펜 사업부문을 품었다. 이랜드월드는 패션 라인업 강화에, 이랜드리테일은 유통 사업역량 제고에 각각 집중한다는 방침이다.이랜드그룹은 패션사업 법인인 이랜드월드가 유통사업 법인인 이랜드리테일이 운영하던 슈즈 SPA 브랜드 슈펜 사업부문을 영업양수했다고 31일 밝혔다.이와 관련해 이랜드월드는 지난 25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슈펜 사업부문의 자산양수 안건을 승인했다.이랜드 관계자는 “이번 사업 포트폴리오 조정으로 슈즈 SPA 전문 브랜드 슈펜과 이랜드월드의 패션 SPA가 함께 시너지를 내고 규

구자은 LS그룹 회장은 명노현 LS 사장과 함께 5∼7월 석 달에 걸쳐 충청·경상·전라권 전국 14곳의 자회사·손자회사 사업장을 방문하는 현장경영에 나섰다.29일 LS그룹에 따르면, 구 회장과 명 사장은 우선 충남 아산에 위치한 LS니꼬동제련의 자회사 토리컴을 시작으로 LS일렉트릭 천안·청주사업장, LS전선의 자회사 지앤피우드, 세종전선 등 충청권에 위치한 사업장들을 방문했다.구 회장은 이번 현장경영에서 그룹의 미래 성장동력과 주력 사업 분야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현안에 대한

금호석유화학그룹은 지난해 인수한 금호리조트 시설 리뉴얼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금호석유화학그룹은 지난해 4월 금호리조트 인수와 동시에 전반적인 시설·서비스 개선 작업에 돌입해 약 1년간 리뉴얼을 진행했다.금호리조트는 4개 콘도(제주·통영·설악·화순) 345개 객실의 전면 최신화를 단행했다. 16평형부터 80평형까지 다양하게 마련된 객실은 소규모 가족부터 단체여행객까지 폭넓은 이용객을 전부 수용 가능하다. 특히 설악과 화순 리조트에는 금호석유화학 ‘휴그린’ 창

대구시는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자매우호도시, 주요 교류도시, 주한 외교공관 사절단 등을 직접 초청하고, 화상회의 플랫폼을 구축해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2022 대구국제우호도시포럼’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포럼은 오는 23일부터 개최되는 세계 최대 가스 행사인 ‘2022 세계가스총회’와 같은 기간에 연계 개최해 글로벌 도시로서의 위상을 세계에 알리고 자매우호도시들 및 주한 외교공관들과 함께 코로나 팬데믹 이후의 도시 간 공동번영과 지속 가능한 도시발전에 대한 의견을

SK에코플랜트가 20일 서울시 종로구 수송사옥에서 말레이시아 국부펀드 '카자나'와 말레이시아 최대 국영 종합환경기업 '센바이로' 지분 30%를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맺었다고 밝혔다. 센바이로는 말레이시아에 본사를 둔 종합환경기업으로 △지정폐기물 △생활폐기물 △E-폐기물 등을 중점 사업영역으로 삼고 있다. 현재 말레이시아 반도에서 유일하게 지정폐기물 소각·매립장을 보유하고 운영해 연간 10만t 규모 폐기물을 처리한다. 폐기물 수집·운반부터 소각·매립, 재활용

LS그룹이 LS니꼬동제련의 일본 컨소시엄 지분 전량을 매입한다. 지난 1999년 LG전선 등과 일본 금속회사 JX금속을 중심으로 한 JKJS(Japan Korea Joint Smelting) 컨소시엄이 합작해 설립한 이후 23년 만이다.그룹 지주회사 LS는 19일 주요 계열사 LS니꼬동제련의 2대 주주 JKJS가 보유한 49.9% 지분을 9331억원에 매입한다고 밝혔다. LS는 이날 지분 매입 안건을 이사회로부터 승인받고 주식매매계약서(SPA)를 체결했다.이를 위해 LS는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 JKL파트너스로부터 재무적 투자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 전개하는 여성 핸드백 브랜드 ‘쿠론’이 부산에 상륙했다.쿠론은 ‘플로럴 원더랜드(Floral Wonderland)’ 프로젝트 론칭을 기념해 오는 26일까지 롯데백화점 부산점 지하 1층에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고 15일 밝혔다.팝업스토어는 지난 4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첫 선을 보였다. 롯데백화점 부산점 종료 이후인 5월27일부터 6월2일에는 스타필드 하남점에서 운영될 예정이다.‘플로럴 원더랜드’는 쿠론이 올 봄, 여름 디자인 테마인 &lsq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