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는 19일 오전 서울 코엑스에서 '더 뉴 메르세데스 벤츠 E 클래스 코리안 프리미어 행사'에서 신형 E 클래스를 공식 출시했다.

이날 행사에선 지난해 9월 벤츠 코리아에 취임한 마티아스 바이틀 대표가 "더 뉴 E클래스는 고유의 헤리티지와 기술력과 안전성에 더해 다시 한번 '가장 지능적인 비즈니스 세단'의 명성을 공고히 할 모델"이라고 강조했다.

벤츠는 2016년 10세대 E클래스 모델 출시 이후 8년 만에 이번 11세대 풀체인지 E클래스 모델을 선보였다. 10세대 E클래스는 국내 최초로 수입차 단일 모델 20만대 판매를 돌파했다. 지난해까지 8년 연속 국내 수입차 베스트셀링 모델 1위를 기록했다. 

이번 11세대 신형 E 클래스는 전통과 현대를 잇는 외관 디자인을 적용했다. 인포테이먼트 시스템을 3세대 MBUX로 업그레이드해 새로운 고객들에게 새로운 디지털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모든 모델에 전동화 기술이 적용 돼 향상된 주행 성능과 최첨단 안전 및 편의사양을 갖췄다./사진=이정범 기자

[신아일보] 이정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