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핵심 모델인 11세대 완전변경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가 한국에 상륙한다.

벤츠 코리아는 19일 서울 코엑스에서 '더 뉴 메르세데스 벤츠 E 클래스 코리안 프리미어 행사'를 진행하고 '더 뉴 E 클래스'를 공식 출시했다.

E 클래스는 벤츠의 핵심 모델이다. 2016년 국내 출시된 10세대 E클래스(W213)는 국내 최초 수입차 단일 모델 20만대를 돌파했다. 또한 8년 연속 국내 수입차 베스트셀링 모델 1위를 기록했다. 

11세대 신형 E-클래스(W214)는 국내 시장에 8년만에 출시되는 풀체인지 모델이다. 이번 더 뉴 E-클래스는 전통과 현대를 잇는 외관 디자인, 3세대 MBUX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업그레이드된 새로운 디지털 경험을 제공한다. 모든 모델 전동화 기술 적용을 통해 향상된 주행 성능과 최첨단 안전 및 편의사양을 자랑한다.

더 뉴 E-클래스는 국내에 총 7개의 라인업으로 구성된다. 가장 먼저 E 300 4MATIC 익스클루시브, E 300 4MATIC AMG 라인이 이달 먼저 인도된다. 1분기 중 E 220 d 4MATIC 익스클루시브가 인도될 예정이다. 이후 E 200 아방가르드, E 450 4MATIC 익스클루시브, E 350 e 4MATIC 익스클루시브, 메르세데스-AMG E 53 하이브리드 4MATIC+가 출시될 계획이다.

마티아스 바이틀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 대표는 “더 뉴 E 클래스는 고유의 헤리티지와 기술력 및 안전성과 수준 높은 디지털화 및 개인화를 구현했다"며 "다시 한번 ‘가장 지능적인 비즈니스 세단’의 명성을 공고히 할 모델”이이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이정범 기자

이정범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