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중저가 스마트폰 '갤럭시A25 5G' 출격
삼성전자, 중저가 스마트폰 '갤럭시A25 5G' 출격
  • 장민제 기자
  • 승인 2024.01.04 08: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0만원대에 6.5형 120Hz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탑재
갤럭시 A25 5G 라이트 블루.[사진=삼성전자]
갤럭시 A25 5G 라이트 블루.[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오는 5일 중저가 스마트폰 '갤럭시 A25 5G(Galaxy A25 5G)'를 국내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갤럭시 A25 5G'는 출고가 40만원대 스마트폰으로 164.2mm(6.5형)의 대화면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120Hz 화면 주사율도 지원한다.

최대 1000니트(nit) 밝기를 지원해 햇빛이 강한 야외에서도 밝은 화면을 제공하고 블루라이트를 줄여주는 시력 보호 기능(Eye Comfort Shield)도 지원한다.

후면 카메라는 5000만 화소 메인 카메라를 비롯해 800만 화소의 초광각 카메라, 200만 화소의 접사 카메라 등 총 3개가 탑재됐다. 전면 카메라는 1300만 화소다.

특히 후면 카메라는 OIS(광학식 손떨림 방지)와 VDIS(동영상 손떨림 보정) 기능을 탑재했다. 흔들림이나 움직임이 많은 상황에서도 안정적으로 사진과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갤럭시 A25 5G'는 최대 25W의 유선 충전을 지원하며 5000mAh의 대용량 배터리를 채용했다. 스토리지는 128GB를 탑재했고 최대 1TB의 마이크로 SD 카드를 추가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삼성의 독자적인 칩셋 보안 플랫폼인 '삼성 녹스 볼트'를 통해 비밀번호·생체인식·인증키 등 사용자의 개인정보를 별도의 물리 공간에 저장해 안전하게 보호한다. 또한, 출시 후 5년간 보안 업데이트를 지원한다.

'갤럭시 A25 5G'는 삼성페이 기능도 지원한다. NFC(근거리 무선통신)·MST(마그네틱 보안전송) 기술에 기반한 온·오프라인 간편 결제를 모두 제공한다. 디지털 홈 키, 모바일 운전면허증, 영화 티켓, 멤버십 카드 등 다양한 기능도 탑재했다.

색상은 옐로우(Yellow), 라이트 블루(Light Blue), 블루 블랙(Blue Black) 3가지다. LTE와 5G 네트워크를 모두 지원하며, 국내이동통신 3사와 자급제 모델로 모두 출시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A25 5G'는 대화면부터 카메라, 삼성페이까지 삼성 스마트폰만의 모바일 경험을 부담 없이 누릴 수 있는 제품"이라며 "새해에는 '갤럭시 A25 5G'와 함께 보다 자유로운 엔터테인먼트 라이프를 만나 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jangstag@shinailbo.co.kr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