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과 쌍용건설은 인천시 계양구에 짓는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계양'을 이달 분양한다고 5일 밝혔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계양은 지하 3층~지상 최고 39층 9개 동, 전용면적 39~84㎡ 총 1370가구 규모며 이 중 49~74㎡ 620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분양 일정은 5일 특별공급 청약 접수를 시작으로 8일 일반공급 1순위 청약 접수, 9일 2순위 청약 접수, 15일 당첨자 발표순으로 진행된다.

두산건설과 쌍용건설은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계양에  △Have(꼭 갖고 싶은 공간) △Live(기쁨이 있는 공간) △Love(사랑과 행복이 있는 공간) △Save(알뜰한 생활이 있는 공간) △Solve(생활 속 문제가 해결되는 공간) 콘셉트를 적용했다. 입주자에게 기존 아파트보다 한 차원 높은 편안함과 편리함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Have는 홈네트워크 시스템이 적용된 월패드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에 기반한 콘셉트다. 가스와 난방, 조명 등을 제어할 수 있게 하고 외출 중에도 방문자를 확인할 수 있게 돕는다. Live는 도시적이고 세련된 외관 디자인을 실현하는 콘셉트다. 부분 통유리벽과 웅장한 문주, 유리 난간 등을 설치한다. Love는 고급스러운 마감재와 테마정원, 커뮤니티 시설 등을 통해 트랜드를 선도한다는 의미다.

Save 콘셉트는 전력회생형 인버터 승강기와 일괄 소등 스위치, 대기전력 차단장치 등을 통해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생활비를 아낄 수 있게 돕는다. 마지막 Solve는 경보알람시스템과 동체 감지기, 기계환기시스템, 범죄 예방 환경 설계 등을 기반으로 생활 속 문제가 해결되는 공간을 만든다.

이와 함께 두산건설과 쌍용건설은 15% 미만 단지 건폐율을 설정해 동 간 거리를 최대한 확보하고 지상 공간에 산책로와 놀이·휴식 공간을 늘려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로는 실내골프연습장과 피트니스센터, 어린이놀이터, 작은도서관, 북카페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신아일보] 천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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