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이달 5~6일 양일간 발베니, 맥켈란, 산토리가쿠빈 등 위스키 총 4만병을 특가행사로 푼다.

3일 이마트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늘어나는 위스키 수요를 겨냥해 역대급으로 기획됐다. 실제 이마트의 지난해 1~11월 위스키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10%가량 증가했다. 

우선 인기 위스키 제품인 발베니 12년 더블우드(700㎖), 맥켈란 더블캐스크 12년(700㎖)은 행사카드 할인을 적용하면 9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하이볼용으로 인기 많은 산토리가쿠빈(700㎖)과 짐빔 화이트(750㎖)도 행사카드 적용 시 각각 3만원대, 2만원대에 구매 가능하다. 

젝다니엘 3종(700㎖) 상품은 정상가에서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싱글몰트 위스키 싱글톤 15년(700㎖)은 할인 폭을 40% 적용해 6만원대에 구입할 수 있다. 

세계 쉐리 캐스크 위스키 3대장으로 꼽히는 글렌파클라스, 글렌드로낙도 행사가로 마련된다. 

이마트 고아라 주류바이어는 “위스키에 대한 높은 수요에 비해 공급물량이 적었기에 새해에는 더욱 많은 소비자들이 구매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박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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