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치킨이 2024년 새해 첫 해외 신규 매장으로 싱가포르 3호점을 출점한다고 2일 밝혔다. 

bhc치킨은 싱가포르 대표 관광지이자 쇼핑거리인 오차드 로드(Orchard Road)에 위치한 쇼핑몰 ‘Taste Orchard’에 3호점인 ‘bhc 테이스트 오차드(Taste Orchard)점’을 오는 15일 공식 오픈할 예정이다. 

bhc 테이스트 오차드점은 총면적 약 122㎡(약 37평) 규모의 매장으로 치킨과 맥주를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꾸며졌다.

이 곳은 또 기존 1·2호점과 동일하게 bhc의 시그니처 메뉴인 ‘뿌링클’, ‘맛초킹’, ‘골드킹’ 등의 대표 메뉴를 비롯해 다양한 순살치킨과 윙스타 시리즈 등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부분육 메뉴도 선보인다. 

특히 공식 오픈에 앞서 지난달 27일부터 프리오픈(Pre-Open) 기간을 통해 싱가포르 내에서 첫 선을 보이는 ‘치즈 트위스트(Cheese Twist)’를 선공개하며 마케팅 활동을 진행 중이다.

bhc치킨 관계자는 “싱가포르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어 향후 주요 상권을 중심으로 매장 오픈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최근 마스터 프랜차이즈(MF) 계약을 맺은 태국에서도 매장 오픈이 곧 가시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박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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