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 서울 강남구 '아동양육시설'에 300만원 기부
서울교통공사, 서울 강남구 '아동양육시설'에 300만원 기부
  • 천동환 기자
  • 승인 2023.12.22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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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 기관 '강남드림빌' 통해 보호아동·자립 준비 청년 지원
성중기 서울교통공사 감사(오른쪽)가 이은영 강남드림빌 원장에게 22일 기부금 3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서울교통공사)
성중기 서울교통공사 감사(오른쪽)가 이은영 강남드림빌 원장에게 22일 기부금 3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서울교통공사)

서울교통공사가 연말을 맞아 22일 서울시 강남구 아동양육시설 '강남드림빌'에 기부금 3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강남드림빌에는 보호아동과 자립 준비 청년들이 생활하고 있다. 서울교통공사는 강남드림빌과 올해 2월 기부문화 활성화 관련 협약을 맺고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 전자사보 '공감메트로'에 강남드림빌을 소개하고 후원을 홍보하는 기획 기사를 6회 게재했다. 또 독서교육 전문가 최승필 작가를 초청해 강남드림빌 사회복지사를 위한 독서강연회를 열었다.

이은영 강남드림빌 원장은 "이렇게 기부금을 선뜻 전달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한 해 웹진 공감메트로를 통해 여러 차례의 후원 홍보도 도와주시고 명사 특강도 솔선해 주었는데 또 이렇게 큰 기부를 해 주셔서 제 마음이 훈훈하기 그지없다"고 말했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 참여한 성중기 서울교통공사 상임감사는 "엔데믹이 도래했지만 여전히 사회의 각 분야는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며 "그럴수록 더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보고 그들과 나누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cdh450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