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UAM 법인 슈퍼널, 'CES 2024' 최초 참가
현대차 UAM 법인 슈퍼널, 'CES 2024' 최초 참가
  • 이정범 기자
  • 승인 2023.12.20 10: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체 티저 이미지 공개, 체험 전시장 마련…미래 AAM 생태계 구축 전략 발표
슈퍼널이 공개할 예정인 신형 UAM 기체 디자인 일부. [이미지=현대차그룹]
슈퍼널이 공개할 예정인 신형 UAM 기체 디자인 일부. [이미지=현대차그룹]

현대차그룹의 미국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법인 슈퍼널이 내년 1월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하는 ‘CES 2024’에 최초로 참가한다.

슈퍼널은 'CES 2024'에서 신형 UAM 기체의 티저 이미지를 처음 공개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슈퍼널은 2028년 상용화를 목표로 개발중인 UAM 기체의 디자인 공개를 통해 실제 크기의 기체를 전시한다.

슈퍼널은 CES 2024기간인 1월9~12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 외부에 별도 전시장을 마련한다. 관람객들이 실제로 UAM을 이용하는 것과 같은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슈퍼널이 그리는 미래 AAM(미래항공모빌리티) 생태계 구축 전략도 CES 2024에서 제시된다. AAM 전략 발표에서는 슈퍼널과 현대차그룹이 AAM 생태계에서 담당하는 역할 내용이 담길 전망이다.

슈퍼널 관계자는 "AAM 생태계 전략에 대한 발표와 신형 UAM 기체 디자인 공개는 1월9일(현지시간) 슈퍼널 전시장에서 열리는 ‘슈퍼널 CES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진행된다"고 말했다.

jblee98@shinailbo.co.kr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