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은 20일 ‘2024년 임원인사’에서 현대차 국내생산담당 겸 안전보건최고책임자인 이동석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켰다.
이 사장은 1964년생(59세)으로 울산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현대차 생산운영실장(상무)을 거쳐 현대차 엔진변속기공장장(전무), 현대차 생산지원담당(부사장), 현대차 국내생산담당 겸 CSO(부사장)를 역임했다.
이 사장은 회사 전반에 대한 이해와 전략적 판단력을 바탕으로 신속하고 과감하게 교섭을 진행하며 올해도 무분규 타결을 이끌어냈다. 노조 창립 이후 사상 첫 5년 연속 무분규를 기록했다.
또한 올해 역대 국내 최대 생산실적인 186만대 생산도 달성하는 등 생산과 노무관리 두 영역에서 모두 성과를 창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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