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 스타트업 오픈 스테이지 피치 데이 개최
르노코리아, 스타트업 오픈 스테이지 피치 데이 개최
  • 이정범 기자
  • 승인 2023.11.24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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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개 스타트업 기업 참여
스타트업 오픈 스테이지 피치 데이 [사진=르노코리아자동차]
스타트업 오픈 스테이지 피치 데이 [사진=르노코리아자동차]

르노코리아자동차가 23일 용인시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에서 ‘스타트업 오픈 스테이지 피치 데이’를 열고 최종 후보에 오른 스타트업들에 대한 기술 평가와 시상을 진행했다.

르노코리아의 피치 데이는 스타트업 오픈 스테이지 중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9월부터 국내 트랙으로 진행 중인 르노코리아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르노코리아는 스타트업 오픈 스테이지를 진행하며 유망 스타트업들과 함께 하이브리드, 전기차 등 르노코리아가 준비 중인 미래차에 적용할 아이디어 발굴 및 협업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이번 피치 데이는 르노코리아 오픈 이노베이션에 신청한 총 96개 스타트업 기업들 중 커넥티드 카, 인카 UX, 에코&모빌리티 등 연구소 연계 부문에 참여해 최종 후보에 오른 6개 기업들이 보유 기술들을 전시 및 발표하고 이를 르노코리아가 평가해 시상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최종 후보에는 '오토엘, '와이파워원’, ‘드림에이스', ‘에이유’, ‘디폰’, ‘와이더블유모바일'이 뽑혔다.

투명 불투명 전환이 가능한 능동형 열차단 스마트 윈도우 기술을 발표한 디폰이 1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드림에이스와 에이유가 2~3위로 수상대에 올랐다.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 최성규 연구소장은 “자동차 산업은 현재 미래차 핵심 성장시기를 맞았다”며, “르노코리아는 급변하는 환경을 주도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독자 개발에서 벗어나서 유망한 스타트업들과 협업하며 개방형 혁신을 이루고자 한다”고 말했다.

jblee9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