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디스플레이 44조, AI·바이오·헬스케어·클린테크 10조 투입
구광모 LG 회장이 앞으로 5년 간 국내 54조원을 투자해 미래를 대비한다.
LG는 “2027년까지 미래성장 분야에 약 54조원의 국내 투자를 할 예정”이라며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확고히 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선제적으로 준비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LG는 배터리, 전기차 부품 및 소재사업 등 미래 자동차 분야, 차세대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십’을 강화한다.
또 AI 및 소프트웨어, 바이오·헬스케어, 클린테크(Clean Tech) 등 미래시장 창출을 위한 분야에 투자를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배터리, 전장 등 미래 자동차 관련 산업과 글로벌시장에서 리더십을 갖고 있는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 분야에 44조원을 투자한다.
아울러 미래 시장 창출을 주도하고 미래 기술을 선점할 수 있도록 AI 및 소프트웨어 분야, 바이오 및 헬스케어 분야, 클린테크 분야에 약 10조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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