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리 "IPO 철회 아냐…시장 상황 예의주시"
컬리 "IPO 철회 아냐…시장 상황 예의주시"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2.10.07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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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 철회설 반박…기한 내 상장 추진 계획 여전
컬리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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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리는 7일 기업공개(IPO) 철회설과 관련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한 매체는 지난 6일 컬리가 최근 들어 경기 상황이 악화돼 제대로 된 기업가치 평가를 받기 어렵다고 판단해 상장을 잠정 연기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고 보도했다.

컬리는 이에 대해 “한국거래소와 주간사, 투자자 등과 상장철회에 대해 어떠한 의사소통도 한 적이 없다“며 ”지난 8월22일 상장 청구 승인 이후 정해진 기한 내 상장을 추진하기 위해 시장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컬리는 NH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 JP모건을 대표 주간사로 선정하고 국내 이커머스 1호 상장을 준비해 왔다.

컬리는 올해 3월28일 상장 예비심사 신청서를 제출하고 5개월 만인 올해 8월22일 한국거래소로부터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 적격으로 확정 받았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