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말레이시아 국제식품박람회' 참가, 38개 기업과 K-푸드 홍보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이 할랄식품시장 공략을 위해 ‘2022 말레이시아 국제식품박람회(MIFB)’를 찾아 국내 수출유망기업 38개사와 총 3100만달러(약 403억원) 상당의 수출상담성과를 거뒀다.
11일 aT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사흘간 열린 MIFB는 말레이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식품박람회다. 한국을 포함해 전 세계 12개국 170여 식품기업과 대형 수입·유통 바이어들이 참가했다. aT는 농식품부와 박람회 주빈국으로 ‘한국관’을 운영하면서 김치와 인삼, 음료 등 다양한 K-푸드를 홍보했다.
김 사장은 박람회 주최사인 Constellar의 위퐁 대표로부터 행사의 성공적 개최와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김 사장은 “다양한 수출지원으로 K-푸드의 할랄시장 개척에 도움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