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 열차 사고 비상 대응 매뉴얼 전면 개편
SR, 열차 사고 비상 대응 매뉴얼 전면 개편
  • 남정호 기자
  • 승인 2022.07.04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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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 정보 실시간 안내 가능토록 시스템 보완 추진
4일 서울시 강남구 SR 본사에서 열린 '대전조차장역 인근 탈선사고 대책 점검회의'. (사진=SR)
4일 서울시 강남구 SR 본사에서 열린 '대전조차장역 인근 탈선사고 대책 점검 회의'. (사진=SR)

SRT 운영사 SR이 지난 1일 대전시 대덕구 대전조차장역 인근에서 발생한 SRT 탈선사고를 계기로 이례 사항 발생 시 고객 안내와 교통 지원 등 비상 대응 매뉴얼을 전면 개편했다고 4일 밝혔다.

SR에 따르면 이날 이종국 SR 대표이사는 서울시 강남구 SR 본사에서 탈선사고 대책 점검 회의를 열고 이번 사고 대응 결과를 반영해 비상 대응 매뉴얼을 고객 관점에서 재점검하라고 지시했다. 

SR은 사고 발생 직후 본사 인력을 역별로 투입하고 홈페이지와 앱, 문자메시지를 통해 열차 이용을 안내했다. 또 버스와 택시를 연계하고 교통비를 추가 지급하는 등 매뉴얼에 따라 비상 대응했다. 

그러나 사고로 인한 열차 운행 지연과 변경된 열차 운행정보가 고객에게 즉시 전달되지 않아 불편이 커진 만큼 지연 정보를 실시간 반영해 안내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보완할 계획이다.

또 전용역뿐만 아니라 부산역과 광주송정역 등 공용 역 구간에서도 사고 등으로 열차가 장시간 지연될 경우 이용객 교통 편의를 지원하는 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다.

이종국 대표이사는 "이번 사고로 국민들께 큰 불편을 겪게 해드려 죄송하다"며 "안전 확보, 고객 수송, 차량 복구 등 모든 분야에서 전화위복 기회가 될 수 있도록 강력한 대책을 마련·시행하겠다"고 말했다.

south@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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