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구독 플랫폼 '유독' 월간 이용자 200만명 돌파
LGU+, 구독 플랫폼 '유독' 월간 이용자 200만명 돌파
  • 임종성 기자
  • 승인 2024.03.27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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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원하는 서비스 선택∙해지…MAU 213만 기록
LG유플러스 모델이 '유독PICK'을 소개하고 있다.[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모델이 '유독PICK'을 소개하고 있다.[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구독 플랫폼 '유독'이 월간 활성 이용자수(MAU) 200만명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유독은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OTT), 자기개발, 식품, 키즈, 반려동물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서비스 총 123종을 제공하는 구독 플랫폼이다. 매월 원하는 서비스만 자유롭게 골라 이용하고 해지할 수 있다.

지난 2월 말 기준 출시 1년 반 만에 MAU 213만명을 기록했다. LG유플러스는 필요한 서비스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유독의 인기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지난해 11월 선보인 '유독PICK'도 유독의 성장을 도왔다. 유독PICK은 이용자들이 선호하는 서비스들을 모아 높은 할인을 제공하는 상품으로 OTT 서비스 1종과 라이프 혜택 1종을 골라 9900원에 구독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국내 OTT 이용률이 지속 증가하는 추세와 스트림플레이션(스트리밍+인플레이션) 현상이 맞물려 고객경험을 대폭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 유독 관계자는 "유독은 원하는 서비스만 골라 구독하는 DIY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향후 고객 중심 소비자간 거래(C2C) 생태계를 구축하고 개방형 구독 플랫폼으로 확장하는 등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ijs6846@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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