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KTX 브랜드북 '달려온 20년, 달라진 대한민국'을 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코레일은 다음 달 1일 개통 20주년을 맞는 KTX 역사와 성과 등을 담아 이번 브랜드북을 제작했다. 브랜드북은 △한눈에 보는 KTX 20년 △KTX 20년의 기록 △KTX와 함께한 사람들 △365일, 24시간, 36.5℃ △KTX의 어제와 오늘 등 다섯 개 부문으로 구성했다.

세부적으로 KTX 노선과 정차역, 이용객 수 등 20년간 변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인포그래픽과 주요 노선, 차량 발전사, 사회·경제적 영향, KTX 개통 주역들의 인터뷰 등을 담았다. KTX의 안전한 수송을 위해 365일 철도 현장에서 근무하는 코레일 직원들과 열차를 이용하는 고객의 모습을 촬영한 사진도 수록했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지난 20년간 KTX의 여정과 성과, 발자취를 되돌아보며 브랜드북을 발간했다"며 "KTX가 달려온 길처럼 변함없는 혁신으로 국민의 기대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서종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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