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전문성 바탕 '사회공헌 활동' 브랜드화 추진
LH, 전문성 바탕 '사회공헌 활동' 브랜드화 추진
  • 서종규 기자
  • 승인 2024.03.22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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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 문제·저출생 등 이슈 대응 차원
(사진=신아일보DB)

LH가 주거 문제와 저출생 등을 회사 고유 전문성을 바탕으로 접근하고 해결하는 사회공헌 브랜드를 만든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지난 21일 국민 공감 사회공헌 브랜드 마련을 위한 'LH 사회공헌 혁신위원회'를 발족했다고 22일 밝혔다.

혁신위원회는 학계와 법조계를 비롯한 공공기관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경영 관련 경험이 있는 외부 위원을 포함해 총 11명으로 구성됐다. 혁신위원장으로 오준 전 유엔대사가 위촉됐다.

LH는 혁신위원회를 통해 LH 사회공헌 방향에 대한 진단과 자문을 하고 LH 고유 사회공헌 브랜드를 정립할 예정이다.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사업 체계와 관련 네트워크도 구축할 방침이다.

특히 주거 문제와 저출생 대응 등 사회 이슈를 LH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접근해 모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회공헌 브랜드'를 만들 계획이다.

이한준 LH 사장은 "이번 위원회 발족은 체계적인 사회공헌 추진을 위한 변화의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공헌할 수 있는 부분을 지속해서 발굴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H는 지난해 △국민 주거 안심 △저출생 대응 △행복한 사회 만들기 등 3대 사회공헌 방향을 정하고 사회 이슈 해결과 국민 만족을 위한 프로그램을 신설한 바 있다.

seojk052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