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세븐일레븐, 장바구니 물가 잡는다
편의점 세븐일레븐, 장바구니 물가 잡는다
  • 강동완 선임기자
  • 승인 2024.03.21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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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이 장바구니 가격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제공=세븐일레븐]

“달걀, 콩나물, 두부까지! 편의점도 생활물가 안정에 뛰어듭니다”

프랜차이즈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고공행진 중인 장보기 물가를 되돌려 놓기 위해 달걀, 두부 등 신선식품을 중심으로 20여종의 상품에 대해 대규모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1~2인 가구 증가에 따라 소포장 신선식품을 찾는 이들이 늘어나고 다량의 점포 수를 기반으로 가격경쟁력을 확보한 편의점이 장보기 채널로 늘어나고 있다.

이에 세븐일레븐은 오는 31일까지 고물가 대응을 위한 ‘물가안정 갓성비 행사’를 진행한다. 장보기 상품 중에서도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굿민안심달걀15구’를 3,900원, ‘굿민안심달걀10구’를 ‘2,900원’, ‘굿민안심콩나물300g’을 1,100원, ‘굿민한끼두부300g’을 1,250원에 판매한다. 모두 일반 정상가 대비 10~20% 저렴하게 만나볼 수 있다.

한국인의 밥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김치도 3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비비고썰은배추김치900g’은 7,700원, ‘비비고총각김치400g’과 ‘비비고열무김치400g’은 5,900원에 구매 가능하다. 비비고 만두 2종 또한 2봉지에 8,000원으로 대형마트 판매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세븐일레븐은 3월 개학시즌에 접어든 만큼 ‘신학기 맞이 행사’도 함께 선보인다. 학생들이 즐겨먹는 핫바, 훈제달걀, 빵, 만두, 핫도그 등 다양한 간식들로 진행한다.

주태정 세븐일레븐 간편식품팀장은 “편의점이 장보기 채널로 성장함에 따라 생활물가 안정에 도움이 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다”며 “특히 신선식품 쪽으로 상품 수 확대 및 가격경쟁력 확보에 힘쓰고 있는 만큼 행사가 종료 이후에도 부담 없는 가격으로 다양한 상품들을 만나보실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adevent@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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