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는 20일 '아키에이지 워'의 서비스 1주년을 맞아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직업 '흑마법사'가 추가됐다. 흑마법사는 일반 공격으로 증오를 쌓고 스킬로 폭발시켜 적에게 피해를 입히는 캐릭터다. 폭발 기반의 스킬은 광역 공격에 특화돼 화려하고 경쾌한 사냥을 지원한다.

새로운 영웅 장비를 획득할 수 있는 신규 한정 던전 '네베의 메아리'도 추가됐다. 네베의 메아리는 매주 주말마다 무작위로 8개의 서버가 매칭되어 던전에 입장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밖에도 '태초' 등급의 신규 그로아, 영웅 등급 장비 또는 기술책을 사용해 캐릭터 능력치를 강화시킬 수 있는 '운명 시스템', 신규 장신구 '호수 어머니의 물결(룬)', PK 방지 시스템 등이 업데이트 됐다.

오는 5월29일까지 '루키우스 성장 서버 시즌2'도 오픈된다. 루키우스 서버 이용자는 대량의 경험치, 금화 획득량 증가 버프, 모든 방어구 아이템 영웅 등급 업그레이드 등의 혜택을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아키에이지 워의 서비스 1주년을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오는 26일까지 루키우스 서버에서 40레벨을 달성한 이용자 40명에게 아키에이지 워 1주년 한정판 키보드 및 키캡 패키지를 제공한다. 이어 28일까지 '아스티의 특별 선물' 이벤트를 실시해 '눈부신 직업∙그로아∙탈것 소환권' 550개를 제공한다. 4월2일까지 열리는 '루키우스 시즌2 기념 보급품 지원 이벤트'에 참가하면 '축복받은 장비∙장신구 마법 부여석', '신비한 강화 주문서 상자' 등을 획득할 수 있다.

1주년 기념 특별 출석 이벤트도 4월3일까지 진행된다. 출석을 통해 '무기∙방어구∙유물 복권', '직업 재합성 시도권' 등을 얻을 수 있다. 이외에도 4월10일까지 게임내 미션을 완료하면 '1주년 하트(이벤트)'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신아일보] 임종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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