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입주자 모집에 나선 일반분양 아파트 중 '더샵 둔촌포레'만 평균 93대1 경쟁률로 청약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18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달 11~15일 전국에서 일반분양 및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와 도시형생활주택, 오피스텔 등 19개 단지가 청약받았다.

일반분양 아파트 중에는 서울시 강동구 '더샵 둔촌포레'만 1순위에서 청약을 마쳤다. 이 단지는 특별공급 제외 47가구 모집에 4374명이 몰려 평균 93.06대1 경쟁률을 기록했다. 20일 당첨자 발표를 거쳐 다음 달 1~3일 계약 맺는다.

'한화포레나 안산고잔2차'는 6개 주택형 가운데 53㎡(이하 전용면적 기준)만 2순위에서 청약 마감했고 나머지는 1순위에서 입주자 모집을 마쳤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용인'은 4개 주택형 중 74㎡A만 1순위에서 청약을 끝냈고 나머지는 2순위 청약까지 받았다.

'e편한세상 평촌 어반밸리'와 '분당 금호어울림 그린파크'는 모든 주택형에서 순위 내 청약 마감에 성공했다.

'송도자이풍경채 그라노블'은 1단지 12개 주택형 중 5개가 2순위에 마감에 성공했고 나머지는 1순위에서 청약을 마쳤다. 2단지는 11개 중 3개는 1순위 마감, 3개는 미달했고 나머지는 2순위에서 청약 마감했다. 5단지는 6개 중 1개만 1순위 마감에 성공했고 나머지는 2순위에서 마감했다. 3단지는 7개 중 4개가 미달했고 나머지는 순위 내 청약을 마쳤다. 4단지는 3개 모두 미달했다.

'역북 서희스타힐스 프라임시티'와 '대전 성남 우미린 뉴시티'는 전체 주택형 중 2개씩, '이천 롯데캐슬 센트럴 페라즈 스카이'와 '고성석미모닝파크'는 1개씩만 순위 내 마감에 성공했고 나머지는 미달했다.

'지제역 반도체밸리 해링턴 플레이스'와 '이천 서희스타힐스 SKY', '더폴 울산신정', 'e편한세상 신정 스카이하임'은 모든 주택형에서 미달했다.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 '성산 삼정그린코아 웰레스트'는 특별공급에선 대부분 주택형이 미달했지만 일반공급은 평균 31대1 경쟁률을 보였다. 

도시형생활주택인 '이문 월드메르디앙 힐트리움 더테라스'는 5호 모집에 27건을 접수해 5.4대1 경쟁률을 보였고 '서울 우남 w컨템포287'은 계획만큼 청약자를 모으지 못했다.

오피스텔 중에는 '송도자이풍경채 그라노블 3·5단지'가 각각 6.07대1, 7.99대1 경쟁률로 청약을 마쳤다. '가산 G밸리 라티포레스트'도 3.33대1 경쟁률을 기록했다.

[신아일보] 남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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