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홍성·예산 야권 단일후보로… 강승규와 맞대결
양승조, 홍성·예산 야권 단일후보로… 강승규와 맞대결
  • 김가애 기자
  • 승인 2024.03.18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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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김영호 후보와 단일화 경선서 승리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양승조 전 충남지사가 제22대 총선 홍성·예산 지역구 야권 단일후보로 결정됐다.

18일 양승조 후보 캠프에 따르면 양 전 지사는 전날까지 이틀동안 실시된 진보당 김영호 예비후보와의 단일화 경선에서 승리했다.

앞서 앞서 지난 7일 무소속으로 출마했던 어청식 전 안희정 충남지사 비서가 양 전 지사 지지를 선언하고 사퇴하면서 대진표는 양 후보와 국민의힘 강승규 전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의 맞대결로 압축됐다.

양 전 지사는 "예산·홍성의 새로운 시대를 열기 위한 야권 대통합은 4월 10일 승리의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4선 국회의원의 정치적 지혜와 충남지사의 경륜을 쏟아 획기적으로 홍성·예산을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ga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