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자본 창업 아이템, 버거와 치킨 다 잡은 마미쿡치즈버거 인기
소자본 창업 아이템, 버거와 치킨 다 잡은 마미쿡치즈버거 인기
  • 강동완 선임기자
  • 승인 2024.03.16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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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치킨 수제버거 전문점 마미쿡 [제공=마미쿡]

장기불황이 계속되면서 투자금이 많이 드는 업종 대신 소자본 창업 아이템으로 창업자들이 몰리고 있다. 이러한 업종은 인건비 부담이 덜한 1인 창업 아이템이 많다.

수제버거 전문점 마미쿡치즈버거는 33㎡(약 10평) 내외 규모의 소형 점포 창업 아이템으로, 30년 역사의 중견 외식전문 프랜차이즈 본사에서 소자본 생계형 창업 아이템으로 가맹점 창업자들 각자의 형편에 맞게 일대일 맞춤형 창업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투자금도 적고, 월 임대료 및 관리비도 적어서 말 그대로 내실 있는 생계형 창업으로 성공한 사례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는 것이 본사 측의 설명이다.

본사 관계자는 “거창한 업종보다 소자본 소형 점포가 불황기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는 것을 잘 증명해주고 있는 업종이 바로 마미쿡치즈버거”라고 말했다.

이처럼 마미쿡은 1억 원 이하 소형 창업 점포에 알맞는 아이템으로 순수 토종 수제버거 브랜드이다. 맛과 품질, 가격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는데다, 가맹본부가 생계형 창업자를 위한 소자본 창업 상품을 내놓으면서 부쩍 가맹문의가 늘어나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들 점포는 점주가 피크타임에 아르바이트 한두 명 써서 영업할 수 있고, 배달 및 테이크아웃 매출 비중이 높아서 중대형 점포보다 훨씬 생산성이 높은 점이 장점이다.

가맹본부는 생계형 창업자들의 자립을 돕기 위해 창업비용을 대폭 할인해서 오픈을 해주고 있다. 장사 안 되는 점포의 리모델링 창업 업종으로도 선호되고 있다.

마미쿡치즈버거는 가성비에 ‘건강’이라는 키워드를 더한 수제 햄버거다. 간편식, 웰빙, 가성비, 카페형 점포 등 창업시장 키워드에 딱 맞는 업종으로 주목받고 있다.

모든 메뉴에 신세대들이 아주 좋아하는 고급 모짜렐라치즈로 100% 천연 치즈로 두텁고 양이 많은 치즈 1장이 통째로 들어가면서 젊은 층 고객들이 리얼 버거와 치즈 맛에 열광할 정도로 고객 반응이 좋다.

마미쿡은 후레쉬한 국내산 100% 생고기로 5~10분간 조리하여 육즙이 살아있는 촉촉하고 부드러운 식감의 청정 스테이크패티만을 사용한다.

빵은 본사에서 공급받은 냉장 생지를 매장에서 즉석으로 구워서 최고의 베이커리 맛을 낸다. 기타 속재료도 신선한 것만 들어가는데 가격은 저렴해 고객들은 말 그대로 행복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대표 메뉴인 ‘마마통살버거’는 국내산 닭가슴살 원육을 본사에서 직접 생산, 위생적으로 포장해 배송해주면 각 매장에서 주문 즉시 두툼한 닭가슴살 원육을 통으로 사용해 튀기면 후레쉬한 통살치킨패티가 만들어진다.

또 다른 인기 메뉴들도 냉동육이 아닌 천연 소고기 패티를 쓰고, 감자 또한 매장에서 직접 잘라서 튀기는 등 ‘신선함’을 앞세운 콘셉트로 소비자들을 끌어들이고 있다.

특히, 생고기 스테이크패티는 두툼한 식감과 더불어 소금과 후추만으로 끌어올린 진한 소고기 맛이 일품이고 국내산으로 100% 순 소고기로 만든다.

가격대도 저렴해 시그니처 메뉴이니 마마통살버거는 4800원이고, 그 외 메뉴는 3900원~7천 원대인데 대부분 5천~6천 원대로 경쟁 수제버거보다 저렴한 편이다.

또한, 마미쿡은 치킨 메뉴의 경쟁력이 있다. 버거와 치킨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후라이드치킨, 양념치킨, 순살핫양념치킨과 다양한 사이드 메뉴를 통해 저렴하고 푸짐한 메뉴를 즐길수 있다. 모든 메뉴는 전국 가맹점에서 포장 및 배달이 가능하여 어디서나 편하게 맛볼 수 있다.

마미쿡치즈버거는 가맹점의 수익성도 높였다. 본사가 가맹점에 공급하는 식자재 값을 대폭 낮췄기 때문이다. 창업 초보자도 큰 어려움 없이 운영할 수 있도록 주방장이 따로 필요 없는 간편한 조리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것도 장점이다.

이와 같이 마미쿡치즈버거는 올해 창업시장의 다크호스 브랜드로 기대되고 있다.

[신아일보] 강동완 선임기자

adevent@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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