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시공·품질 등 '기술자문위원' 900명 모집
철도공단, 시공·품질 등 '기술자문위원' 900명 모집
  • 서종규 기자
  • 승인 2024.03.0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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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 적정성 등 자문·심의 참여…공단 직원에도 지원 기회
(사진=신아일보DB)

국가철도공단은 고객 중심 철도 기술 발전을 도모하고자 '제11기 기술자문위원회' 위원 900명을 1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기술자문위원회는 오는 6월부터 2026년 5월까지 철도공단이 시행하는 철도 건설사업 설계·시공 적정성에 대한 각종 자문과 심의 활동에 참여한다.

모집 분야는 △철도계획 △토목시공 △궤도 △터널 △환경 △건축시공 △신호제어 △정보통신 △안전 품질 △스마트 기술 등이다. 자세한 자격 요건과 지원 방법은 철도공단 누리집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철도공단은 이번 11기 기술자문위원회부터는 철도 경험과 전문지식이 풍부한 공단 직원도 자문위원으로 지원할 수 있게 했다. 이를 통해 철도 건설사업 전반에 대한 내실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성해 철도공단 이사장은 "이번 제11기 기술자문위원회 위원 모집에 전문성과 청렴성을 갖춘 우수한 철도 전문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술자문위원회의 전문가 의견을 적극 수용해 철도 건설사업의 적기 공정관리를 통해 개통 약속을 지키는 등 고객 최우선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seojk052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