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2월 판매량 16.9% 증가…내수·수출 쌍끌이
GM, 2월 판매량 16.9% 증가…내수·수출 쌍끌이
  • 장민제 기자
  • 승인 2024.03.04 17: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객 중심 차별화 전략, 제품 서비스 품질강화
쉐보레 컴팩트 SUV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사진=GM]
쉐보레 컴팩트 SUV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사진=GM]

GM 한국사업장은 2월 한 달 동안 총 3만630대를 판매했다고 4일 밝혔다. 전년 동월 대비 16.9% 증가한 수치로 20달 연속 전년 동월 대비 판매량 상승세를 기록했다.

2월 해외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14.2% 증가한 총 2만8643대를 기록했다. 특히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파생모델 포함)는 2월 한 달 동안 전년 동월 대비 144.6% 증가한 총 1만6278대가 해외 시장에 판매되며 실적을 견인했다.

2월 내수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77.9% 증가한 총 1987대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2월 한 달 동안 1447대 판매되며 실적을 리드했다.

또한 쉐보레 트래버스는 2월 한달 간 총 117대 판매되며 전년 동월 대비 37.6% 증가를 기록했다.

GM 한국사업장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구스타보 콜로시(Gustavo Colossi) 부사장은 "GM은 새롭게 상품성이 강화된 2024년식 GMC 시에라를 최근 출시하는 등 국내 고객들을 위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넓혀가고 있다"며 "이 밖에도 올 한 해 동안 고객경험 향상을 위한 새로운 이니셔티브가 다양하게 준비된 만큼 고객 중심의 차별화된 전략을 통해 제품과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jangsta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