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공사,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국토부 장관상'
공항공사,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국토부 장관상'
  • 천동환 기자
  • 승인 2024.02.27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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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설비·자원 순환 체계 도입 등 노력 인정받아
이종호 공항공사 건설기술본부장(왼쪽)이 공항공사를 대표해 김일중 국회기후변화포럼 공동대표로부터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2024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국토부 장관상을 받았다. (사진=공항공사)
이종호 공항공사 건설기술본부장(왼쪽)이 공항공사를 대표해 김일중 국회기후변화포럼 공동대표로부터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2024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국토부 장관상을 받았다. (사진=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는 27일 '2024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기업 부문 건물·교통 분야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국회기후변화포럼은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 가능 탄소중립 사회 추진 공로가 큰 단체 또는 개인을 격려하고 모범사례를 확산하고자 지난 2010년 대한민국 녹색기후상을 제정했다.
 
공항공사는 에너지자립 카본프리(Carbon-free)와 탄소중립 공항이라는 목표를 바탕으로 태양광 재생에너지 설비와 양방향 V2G(Vehicle to Grid) 충전기, 승강기회생제동장치 등 친환경 설비를 도입했다.

또 물 재이용과 다회용 컵 회수기 설치 등으로 자원 순환 체계를 갖추고 공항 이용객 대상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펴는 등 다양한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기울여 올해 녹색기후상에 선정됐다.

cdh450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