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가 20여명의 중소기업 대표(CEO)를 초청해 중소기업 현안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중기중앙회 서울지역본부는 26일 서울 마포구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서울 BIZ-UP CEO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2024년 중소기업 현안문제 및 경영정보 공유'를 위해 개최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포럼 회원인 20여명의 중소기업 CEO가 참석해 올해 주요 현안 등을 공유하고 경영역량 강화 및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스트레스 대처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윤추황 서울 BIZ-UP CEO 포럼 회장은 "올해도 이업종 네트워킹을 통해 기업 간 정보 공유를 활성화하고 상호 경영에 도움이 되는 교류 활동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박승찬 중기중앙회 서울지역본부장은 "융복합 시대에 포럼 회원사간 상호 협력하고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만들고 경영에 도움이 되는 판로개척 홍보 및 현장 경영컨설팅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지원 의지를 밝혔다.

서울지역 BIZ-UP CEO 포럼은 중소기업인대회 표창 수상기업, 장수·혁신 중소기업 등 모범 중소기업으로 구성된 단체다. 회원간 이업종 교류 및 경영애로 공동 대응을 위해 2016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신아일보] 임종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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