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화물잇고' 통해 화물 차주 소통 강화
LGU+, '화물잇고' 통해 화물 차주 소통 강화
  • 임종성 기자
  • 승인 2024.02.22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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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 수렴∙반영∙개선 순환 구조 프로그램
LG유플러스 임직원이 화물잇고 소통채널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있다.[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임직원이 화물잇고 소통채널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있다.[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화물 차주들의 의견을 받아 DX(디지털전환) 플랫폼 '화물잇고' 개선에 나선다.

LG유플러스는 22일 화물 차주들이 경험하고 제안한 화물잇고 개선점과 보완점을 토대로 서비스를 고도화할 수 있도록 소통 채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화물잇고는 화물 운송을 의뢰받아 차량을 배차하는 주선사와 화물을 직접 운송하는 차주를 매칭시켜주는 DX 플랫폼이다. 배차∙운송∙정산∙거래처 관리 등 화물 운송 중개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한 개 플랫폼 안에서 원스톱으로 제공하도록 구현했다.

LG유플러스는 화물잇고를 체험하고 느낀 차주들의 의견을 플랫폼에 반영하고 개선된 서비스에 관해 다시 제안을 받는 순환 구조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 9월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진행 과정은 참가 차주를 모집하는 '먼저잇고' 차주들이 화물잇고를 통해 직접 운행하는 '오더잇고', 사용 후 개선점 및 필요한 서비스를 제안하는 '의견잇고' 세 가지 단계로 진행된다.

화물잇고 앱 회원가입 후 차량 정보, 차량등록증, 사업자등록증 등을 3월31일까지 등록하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강종오 LG유플러스 모빌리티사업담당은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화물잇고가 주선사와 화물 차주에게 쓴 소리를 듣고 개선하는 서비스를 구축해 화물 운송 중개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ijs6846@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