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의 날 정부포상 후보자' 내달 4일까지 공모
'철도의 날 정부포상 후보자' 내달 4일까지 공모
  • 천동환 기자
  • 승인 2024.02.20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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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분야 업·단체 임직원·기술자·기능인 등 대상
산업훈장·산업포장·대통령표창 등 15명 선정 예정
작년 6월14일 부산시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부산국제철도기술산업전 현장. (사진=서종규 기자)
작년 6월14일 부산시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부산국제철도기술산업전 현장. (사진=서종규 기자)

국토부가 철도 유공자에게 산업훈장과 산업포장, 대통령표창 등을 수여하고자 철도 분야 업체와 단체, 업·단체 임직원 및 기술자, 기능인 등을 추천받는다.

2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국토부는 오는 6월28일 철도의 날을 맞아 철도산업 발전 유공자를 대상으로 정부포상 후보자를 공모한다.

포상 종류와 예정 인원은 철탑산업훈장 1명과 산업포장 3명, 대통령표창 5명, 국무총리표창 6명이다.

국토부는 다음 달 4일까지 한국철도협회 소속 회원단체와 철도산업 분야 민간 업체, 단체, 개인으로부터 포상 후보자를 추천받을 계획이다. 추천 대상은 개인 포상과 단체 포상으로 나뉘는데 개인 포상 대상은 철도산업 분야 민간 업·단체의 임직원, 기술자와 기능인, 철도산업 발전 개인 유공자다. 단체 포상 대상은 철도산업 분야 민간 업체와 단체다.

주요 자격 요건은 △철도 분야 연구개발과 시험인증, 상용화 등을 통해 철도산업 발전과 해외 철도 시장 개척에 공헌한 자 △철도 분야 글로벌 전문인력 양성과 국내 철도 전문인력 해외 진출에 기여한 자 △국제기구 활동과 해외 철도 진출 협력 강화, 철도 기반 구축 등 국가 철도산업 발전에 기여한 자 등이다.

추천일 기준으로 훈장은 15년 이상, 포장은 10년 이상, 표창은 5년 이상 공적을 쌓은 후보자에게 포상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퇴직공무원에는 별도 기준을 적용한다.

추천 서류는 한국철도협회에 우편 또는 방문, 이메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국토부는 후보자 주요 정보와 공적을 누리집에 공개하고 국민 검증을 거쳐 포상 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cdh450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