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GRS, ‘버거·도넛’ 복합 매장 구로디지털역점 오픈
롯데GRS, ‘버거·도넛’ 복합 매장 구로디지털역점 오픈
  • 강동완 선임기자
  • 승인 2024.02.11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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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 주방 자동화 시스템 구축 위한 주방 자동화 로봇 ‘알파 그릴’ 첫 선
구로구에 위치한 롯데리아 구로디지털역점 리뉴얼 공사 완료한 롯데리아 크리스피크림도넛 복합 매장 구로디지털역점 내부 [제공=롯데GRS]

롯데GRS(대표이사 차우철)가 지하철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 인근에 위치한 롯데리아 구로디지털역 매장을 복합 외식 매장으로 탈바꿈해 입점 상권에 따른 매장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롯데GRS는 지난 12월 2개월간 전면 리뉴얼 공사에 돌입해 롯데리아와 크리스피크림도넛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함께 운영해 버거와 도넛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매장으로 오픈했다.

특히, 로봇 키친 스타트업 에니아이(Aniai)와 MOU 체결 이후 고도화된 주방 자동화 로봇 ‘알파그릴’(패티조리)을 도입해 외식업계 구인난 해소 및 조리 효율화를 통해 고객 회전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외에도 크리스피크림도넛 매장에는 ‘HOT-NOW’ 콘셉트 강화를 위해 대표 메뉴인 오리지널글레이즈드를 따뜻하게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한 도넛 온장고를 구비해 ‘Warm-Up’ 서비스를 통한 고객 경험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넛 자판기 배치로 24시간 도넛을 구매가 가능하도록 했다.

롯데GRS 관계자는 “이번 구로디지털역점은 약 100평 규모의 매장으로 기존 매장의 효율성 강화를 위한 매장 운영 전략의 일환이다” 며 “또한 매장 효율성과 고객 서비스 강화를 위한 투자 확대로 점당 매출 강화를 위한 투자에 지속 노력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adevent@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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