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가 오리온의 스테디셀러인 ‘고래밥’과 컬래버레이션으로 신메뉴 ‘고래밥콘’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고래밥콘은 CGV의 대표 메뉴인 팝콘 위에 오리온이 이달 출시한 ‘달콤치즈맛 고래밥’을 토핑으로 올려 제공하는 새로운 조합의 팝콘이다.

달콤치즈맛 고래밥은 해양 생물 모양 과자를 오븐에 구워낸 뒤 치즈 크림을 입히고, 자체 개발한 달콤치즈맛 시즈닝을 뿌려 치즈 풍미와 달콤한 맛의 조화를 이뤄낸 것이 특징이다. 

또 고래밥 캐릭터인 ‘라두’ 인형과 고래밥콘, 탄산음료로 구성된 ‘라두 고래밥콘 콤보’도 선보인다. 라두 고래밥콘 콤보는 CGV용산아이파크몰, 왕십리, 울산삼산, 광주터미널, 인천에서 만나볼 수 있다.

CGV는 오리온과의 컬래버를 기념해 CGV영등포를 비롯한 20개 극장에서 고래밥콘 단품 또는 고래밥콘, 탄산음료 구성의 고래밥콘 세트 구매 시 라두 뱃지를 선착순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김수경 CGV F&B 사업팀장은 “농심과 협업해 선보인 ’짜파게티 팝콘’, 오뚜기와 컬래버한 ‘순후추 팝콘’ 등 다양한 식품업계와의 컬래버를 통해 고객 입맛에 맞는 신메뉴 개발로 호응을 얻고 있다”며 “재미있는 영화와 더불어 극장 방문을 기대하게 만드는 재미있는 먹거리, 즐길거리를 앞으로도 연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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