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서 즐기는 콘서트…이번엔 '재즈'
CGV서 즐기는 콘서트…이번엔 '재즈'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4.01.12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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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후 용산아이파크몰서 진행…예매는 12일 오픈
Let's JAZZ-서민아! 콘서트 포스터. [이미지=CJ CGV]
Let's JAZZ-서민아! 콘서트 포스터. [이미지=CJ CGV]

이제 영화관에서 재즈 라이브를 즐길 수 있다.

CGV는 재즈 보컬리스트 서민아 콘서트 ‘Let's JAZZ-서민아!’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서민아는 재즈계의 떠오르는 신예로 국내 유명 아티스트들과 함께 협업하고 개인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번 콘서트는 70분간 진행되며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진 스탠다드 재즈와 공연의 분위기를 더해주는 영화 OST를 즐기며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해 진행한 10CM(십센치) 라이브 콘서트에 이은 두 번째 영화관 콘서트다.

콘서트에서는 보컬, 피아노, 콘트라베이스, 드럼, 색소폰 등 5인조 퀸텟이 라이브로 연주한다. 때문에 관객들은 상영관의 풍부한 사운드 시스템과 편안한 좌석으로 한 층 더 몰입해 콘서트를 즐길 수 있다.

오는 26일 오후 7시 30분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릴 ‘Let's JAZZ-서민아!’ 콘서트는 12일 예매 오픈 예정이다.

이정국 CJ CGV ICECON사업팀장은 “지난해 10CM 라이브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한 데 이어 두 번째 아티스트 콘서트를 준비했다”며 “올해도 다양한 아티스트 콘서트를 극장에서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0CM 라이브 콘서트는 CGV영등포, 대전, 센텀시티 등 전국 30개 극장에서 진행해 전 회차 100%에 가까운 객석률을 기록했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