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담치킨, 치킨 로봇 셰프로 품질의 일관성 높여
자담치킨, 치킨 로봇 셰프로 품질의 일관성 높여
  • 강동완 선임기자
  • 승인 2024.01.26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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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건비 효율증대와 창업진입장벽 최소화까지 이끌어
자담치킨이 로봇셰프에 대한 편리성을 강조했다. [제공=자담치킨]

치킨 프랜차이즈 자담치킨이 운영하고 있는 조리로봇은 품질의 일관성을 유지하고, 노동환경 개선, 인건비 효율증대, 창업진입장벽 최소화의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담로봇셰프를 활용하고 있는 인천산곡점 최준경 점주는 "처음에는 로봇을 몰랐는데, 본사에서 권유로 로봇셰프를 하면 좋겠다고 해서 설치를 했다"라며 "일주일정도 운영하면서 로봇의 편리함을 알게됐고, 매장의 인근 학원.병원등 어린 학생들의 반응이 좋았다"고 말했다. 

최 점주는 "95%정도는 로봇셰프가 조리한다면 나머지 5%는 직접한다"라며 "자담치킨 본사의 레시피 그대로 초보들도 쉽게 닭을 맛있게 튀길수 있는 장점이 있는것 같다"고 덧붙였다. 

자담치킨은 그동안 푸드테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치킨 조리로봇의 매장 도입을 적극적으로 검토해왔다. 로봇셰프는 주방에서 치킨 튀김 과정을 전담하며, 정확한 시간과 온도에 맞춰 튀김을 진행한다. 

주방에서 로봇팔이 치킨을 조리하는 모습을 고객이 매장 밖에서도 볼 수 있도록 해 보는 재미도 더했다.

치킨 전문점 창업 가맹 브랜드 자담치킨 관계자는 "로봇셰프는 가맹점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대안으로 점점 더 부상하고 있다”라며 “더 많은 창업자들에게 주방 자동화의 중요성과 경제적 이점을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adevent@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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