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태 코레일유통 대표 "임직원 소리 크게 듣겠다"
김영태 코레일유통 대표 "임직원 소리 크게 듣겠다"
  • 천동환 기자
  • 승인 2024.01.18 10: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서장 중심 신년 업무보고 틀 바꿔 '실무자 직접 소통'
2024년 코레일유통 본사 업무보고 현장. (사진=코레일유통)
코레일유통은 지난 16일 서울시 영등포구 본사에서 실무자 직접 참여 방식으로 신년 업무보고를 진행했다. (사진=코레일유통)

코레일유통은 본사 모든 실무자가 직접 대표이사에게 업무계획을 발표하는 신년 업무보고를 지난 16일 시작해 다음 달 1일까지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부서장만 참여해 보고하는 기존 틀을 바꿔 업무를 직접 담당하는 실무자가 대표이사와 직접 소통한다는 취지다.

간단한 점심 식사를 곁들인 '브라운백미팅' 형식을 통해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대표이사와 직원들이 혁신 아이디어를 나누는 시간도 마련했다.

코레일유통은 김영태 대표가 임직원의 소리를 크게 듣는 것이 혁신의 시작이라는 아이디어를 냈고 그에 맞춰 신년 업무보고 형식을 바꿨다고 설명했다.

한편 코레일유통은 올해 업무계획에 지난달 직원 대상으로 개최한 혁신 경진대회 우수 아이디어 추진 계획도 포함했다고 밝혔다. 직원들의 아이디어를 단순히 포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현실화할 계획이다.

cdh450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