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유통, KOSA 유통대상 '동반성장위원장상'
코레일유통, KOSA 유통대상 '동반성장위원장상'
  • 남정호 기자
  • 승인 2023.11.15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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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슈퍼마켓에 물류 서비스 제공 노력 인정
최광식 코레일유통 편의점사업처장(왼쪽)이 지난 14일 서울 여의도 열린 중소기업중앙회 K비즈홀에서 열린 '29회 KOSA 유통대상'에서 '동반성장위원장상'을 받았다. (사진=코레일유통)
최광식 코레일유통 편의점사업처장(왼쪽)이 지난 14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K비즈홀에서 열린 '29회 KOSA 유통대상'에서 '동반성장위원장상'을 받았다. (사진=코레일유통)

모빌리티 서비스 기업 코레일유통이 지난 14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K비즈홀에서 열린 '제29회 KOSA 유통대상 시상식'에서 '동반성장위원장상'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KOSA)가 주최하는 KOSA 유통대상은 한 해 동안 중소 유통 발전에 이바지한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중소유통업계의 대표 행사다.

코레일유통이 받은 동반성장위원장상은 전국 슈퍼마켓과 상생해 온 기업에 주어지는 상이다. 코레일유통은 소상공인 슈퍼마켓에 상품을 저렴하게 공급하고 포인트 제도를 운용하는 등 동반성장 노력을 인정받았다.

이 회사는 지난 2013년부터 전국 소상공인 슈퍼마켓에 상온 상품과 냉장·냉동 상품을 도매 공급하는 물류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저렴한 가격과 더불어 도서·산간 지역을 포함한 전국 각지에 안정적으로 상품을 공급한다는 점에서 소상공인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또 전담 콜센터를 운영하고 매월 전담 직원이 슈퍼마켓을 직접 방문해 애로사항을 듣는 등 서비스 향상에 나서고 있다.

코레일유통 관계자는 "상품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자체 물류망을 활용해 상품을 공급하고 있다"며 "지역 소상공인의 안정적 사업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수상으로 코레일유통은 KOSA 유통대상에서 10년 연속 상을 받았다. 

south@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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