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11월 36만5576대 판매…전년대비 5%↑
현대차, 11월 36만5576대 판매…전년대비 5%↑
  • 윤경진 기자
  • 승인 2023.12.01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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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7만2058대, 해외 29만3518대
국내 가장 많이 판매된 차량 '싼타페'
현대차 '디 올 뉴 싼타페' 이미지.[사진=현대차]
현대차 '디 올 뉴 싼타페' 이미지.[사진=현대차]

현대자동차가 올해 11월 전 세계 시장에서 국내 7만2058대, 해외 29만3518대 등 총 36만5576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월대비 5.0% 증가한 수치다.

국내 판매량은 전년 동월대비 18.3% 증가한 7만2058대를 기록했다.

세단은 그랜저 7980대, 쏘나타 4895대, 아반떼 5828대 등 총 1만9321대를 팔았다.

레저용차량(RV)는 팰리세이드 3157대, 싼타페 8780대, 투싼 3205대, 코나 3209대, 캐스퍼 5701대 등 총 2만6783대 판매됐다.

포터는 9255대, 스타리아는 3342대 판매를 기록했고 중대형 버스와 트럭은 총 2468대 판매됐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 3023대, GV80 3874대, GV70 2910대 등 총 1만889대가 팔렸다.

현대차의 올해 11월 해외 판매는 전년 동월대비 2.1% 증가한 29만3518대를 기록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생산 및 판매 최적화를 통해 판매 최대화를 이루고 고부가가치 차종 중심의 믹스 개선 등으로 불확실한 경영 환경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글로벌 인지도를 제고하고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친환경차 판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youn@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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