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 '3년 연속' 협력사 ESG 지원 사업 참여
롯데하이마트, '3년 연속' 협력사 ESG 지원 사업 참여
  • 김태형 기자
  • 승인 2023.10.31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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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 중소기업 ESG 대응역량 강화 위해 상생협력기금 출연
동반위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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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하이마트가 3년 연속 '협력사 ESG 지원사업'에 참여한다.

동반성장위원회는 31일 롯데하이마트와 '2023년도 협력사 ESG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롯데하이마트는 2021년부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모든 이해관계자에게 지속가능한 삶과 가치를 제공한다'는 미션 아래 E, S, G 분야별 다양한 과제를 실천해나가고 있다.

특히 폐가전 제품 회수, 친환경 제품 개발, 임직원 다양성 존중, 사업장 안전관리에 힘쓰고 있다. 중소 협력업체와 동반 성장을 위한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도 구축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롯데하이마트는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한다. 동반위 중소기업 ESG 표준 가이드라인에 따라 협력 중소기업의 맞춤형 ESG 지표를 선정한다. 이어 ESG 교육·진단·현장실사(컨설팅)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컨설팅 후 ESG 지표 준수율이 우수한 중소기업에는 동반위 명의의 'ESG 우수 중소기업 확인서'가 발급된다. 확인서를 보유한 협력 중소기업은 △금리우대(신한·기업·경남·국민은행) △해외진출 지원사업 우대(코트라, 코이카) △환경·에너지 컨설팅 및 기술지원(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등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thkim7360@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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