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강서구청장 보선, 정권 폭정 멈출 출발점"... 사전투표 투표 독려
이재명, "강서구청장 보선, 정권 폭정 멈출 출발점"... 사전투표 투표 독려
  • 진현우 기자
  • 승인 2023.10.05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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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일 사전투표... "애국·애당심 믿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자신의 SNS에 병상에서 촬영한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독려 메시지를 게시했다. (사진=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SNS)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자신의 SNS에 병상에서 촬영한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독려 메시지를 게시했다. (사진=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SNS)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5일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사전 투표 독려 영상을 올리며 사실상 당무 복귀에 시동을 걸었다. 

단식 회복 치료중인 이재명 대표는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영상에서 "이번 강서구청장 보궐선거는 정권의 폭정을 멈추고 강서구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영상에서 이 대표는 자신이 입원중인 서울 중랑구 녹색병원 병상에서 환자복 차림으로 미리 준비한 메시지를 읽었다.

이 대표는 "정치는 정치인이 하는 것 같지만 결국 국민이 하는 것"이라며 "주권자인 여러분이 행사하는 한 표가 나라와 내 지역의 내일을 결정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는 6일부터 이틀간 진행되는 보궐선거 사전투표를 언급하며 "딱 세 표가 부족하다. 국민이 승리하고 역사가 진보하는 위대한 행진에 빠짐없이 동참해달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주변 강서구 유권자들의 투표 참여도 적극 독려해달라. 자랑스러운 동지 여러분의 애국심과 애당심을 믿는다"고 덧붙였다.

[신아일보] 진현우 기자

hwji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