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 현지서 전자결재... 김동철 한전사장 임명안도 재가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에 재가했다.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윤 대통령은 이날(현지시간 18일) 이 대표 체포동의안에 재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이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은 20일 본회의에 보고돼 21일 표결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같은날 한덕수 국무총리 해임건의안 표결도 이뤄질 가능성이 있다.
검찰은 18일 오전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과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을 병합해 이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고 법원은 오후 체포동의요구서를 검찰에 보냈다.
지난 19일간 단식을 했던 이 대표는 전날(18일) 건강 악화로 병원에 입원 중인 상태다.
한편, 윤 대통령은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20일자로, 김동철 한국전력 사장을 19일자로 임명하는 안을 재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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