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위성 특별 사진전' 19일부터 내달 3일까지
'국토위성 특별 사진전' 19일부터 내달 3일까지
  • 천동환 기자
  • 승인 2023.09.12 10: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내외 놀이공원·유적지 등 어린이 위한 공간 사진 전시
제3회 국토위성 특별 사진전에 전시 예정인 '미국 디즈니랜드' 촬영 사진. (사진=국토부)
제3회 국토위성 특별 사진전에 전시 예정인 '미국 디즈니랜드' 촬영 사진. (사진=국토부)

국토교통부가 '제3회 국토위성 특별 사진전'을 오는 19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서울 용산어린이정원 이벤트하우스에서 연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진전 주제는 '국토위성이 촬영한 어린이들의 놀이터 모습은'이다. 국토부가 주최하고 국토지리정보원과 공간산업진흥원이 주관한다. 국토위성 1호가 지난 2021년 10월부터 최근까지 촬영한 국내외 주요 놀이공원과 축구 경기장, 유적지 등 어린이를 위한 공간 사진 20여 점을 전시한다. 국토위성 모형과 우주 관련 벽화도 선보인다.

특히 사진전 개막일인 19일에는 초등학생 20여 명을 대상으로 우주과학 강연과 인공위성 종이 모형 만들기 행사를 하고 사진전 기념 국토위성 자수 배지를 선물한다.

21일에는 지방자치단체와 위성 관련 대학교, 전문기관, 산업계 등과 함께 국토위성 영상 활용 활성화 방안 마련 세미나를 연다.

사진전 참여 희망자는 방문일 6일 전까지 용산어린이정원 누리집 또는 사진전 포스터 QR코드를 통해 예약해야 한다.

박건수 국토부 국토정보정책관은 "우리나라가 공간정보 강국으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국토위성 등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관련 분야에 인재 양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특히 이번 국토위성 특별 사진전을 계기로 어린이 세대가 본격적인 우주항공 시대를 이끌 주역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3회 국토위성 특별 사진전에 전시 예정인 '이탈리아 콜로세움' 촬영 사진. (사진=국토부)
제3회 국토위성 특별 사진전에 전시 예정인 '이탈리아 콜로세움' 촬영 사진. (사진=국토부)
cdh4508@shinailbo.co.kr